[LCK] T1 '오너' 문현준 "첫 4연승 뜻깊어..현재 경기력 스크림 대비 50~60%"

김형근 2022. 1.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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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으로 단독 1위까지 달성한 T1의 '오너' 문현준이 승리의 기쁨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으로 "제가 프로를 하면서 4연승은 처음이서 더 뜻깊고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문현준은 오늘 경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 "상대 정글의 플레이를 챙겨보면 자기 성장 위주의 플레이와 중앙 쪽 개입을 보여주기에 이 부분을 잘 활용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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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으로 단독 1위까지 달성한 T1의 ‘오너’ 문현준이 승리의 기쁨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5일차 1경기에서 T1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제가 프로를 하면서 4연승은 처음이서 더 뜻깊고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한 문현준은 오늘 경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 “상대 정글의 플레이를 챙겨보면 자기 성장 위주의 플레이와 중앙 쪽 개입을 보여주기에 이 부분을 잘 활용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1세트에 리신을, 2세트에 비에고를 각각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1세트때는 1~3픽 때 좋은 챔피언을 가져올 수 있어서 정글을 내리기로 했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조합이 리신이라 선택했다. 그리고 2세트도 비슷한 상황서 ‘제우스’ 최우제 선수와 그라가스-비에고 조합으로 경기를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T1이 운영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 주 오더가 ‘케리아’ 류민석 선수인데 게임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서 지시에 따랐을 때 경기가 잘 진행되는 것 같다.”고 답했으며, 라인 스왑으로 인해 상대가 당황하는 경우 역시 “이러한 류민석 선수의 오더가 상대의 허점을 잘 노린다.”고 덧붙였다.

반면 플레이에 있어 아쉬운 점에 대해 “저희가 제일 잘하는 것이 교전이라 생각하지만 그에 앞서 체력이 빠지거나 시야 싸움서 밀리는 상황이 종종 나와서 이런 부분을 고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 문현준은 ‘페이커’ 이상혁이 “문현준 선수가 경기서 많이 긴장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부터는 많이 좋아졌다. 경기를 더 치르면 긴장이 없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T1이 스크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실제 경기에서의 경기력이 스크림 대비 어느 정도냐고 묻는 질문에는 “50~6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으며, 본인이 국내 최고 정글러가 될 자신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었고 10팀 중 5등 안에는 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에 전 팀원이나 상성면에서 강한 선수들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상성 부분은 신경쓰지 않고 있으며, 연습 경기 했을 때처럼 저희의 플레이대로 하면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한 문현준은 농심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에 대해서는 “저처럼 공격적인 성향인 것 같아서 피지컬로 내가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문현준은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4연승을 이어왔는데, 농심 레드포스 전에서도 승리해서 5연승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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