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폭소만발 동계'놀'림픽..빙상 3종→눈썰매 퀴즈[★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 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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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이 동계놀림픽을 진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동계놀림픽' 특집이 그려졌다.

딘딘은 스케이트를 못 탄다더니 최단 기록을 달성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다 함께 힘을 합쳐서도 '꽁'이 몇 번인지 세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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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멤버들이 동계놀림픽을 진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동계놀림픽'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 부대찌개를 걸고 빙상 3종 경기를 펼쳤다. 첫 경기는 대야 스켈레톤이었다. 멤버들은 연습 때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제작진을 걱정시켰고, 본 경기에서는 중요 부위에 대야를 부딪히며 아파하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딘딘은 의외의 실력을 선보여 1등을 차지했다.

두번째 경기는 피겨 스케이팅이었다. 자연스레 '연느' 김연아 선수의 이름이 거론되자 딘딘은 "벤쿠버 올림픽 때 나 벤쿠버에 있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딘딘은 당시 거리에서 응원을 하고 있었다며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거리의 사람들에게 "마이 시스터 프렌드 노즈 허"라며 친분을 과시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피겨 스케이팅은 30초의 연기 후 멤버들이 던져 준 인형을 빠르게 주워 단상으로 향해야 하는 경기였다. 딘딘은 스케이트를 못 탄다더니 최단 기록을 달성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라비는 1분도 안 되는 딘딘의 기록을 듣더니 "이 꼬마 빙신이네"라며 빙상의 신 '빙신'이라는 별명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라비가 숨겨둔 인형을 오랜 시간 찾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세번째 경기는 앞서 달리는 멤버의 등에 달린 풍선을 터뜨려야 하는 팀 추월 경기였다. 팀 추월에서는 식사를 하기 위해 눈에 불을 킨 문세윤과 어려서부터 스케이트 조기 교육을 받았다는 '잠실 키드' 라비가 두각을 보였다. 라비는 심지어 김종민과 문세윤의 풍선을 잡고 여유를 부리기까지 했다.

결국 부대찌개를 먹은 것은 딘딘, 라비, 문세윤이었다. 제작진은 연정훈과 김종민에게 숭어를 직접 낚시해서 먹으라고 말했으나 두 사람은 점심 복불복은 커녕 해가 질 무렵까지도 한 마리도 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제작진이 따로 준비한 생존 한 상을 먹으며 저녁을 보냈다.

저녁 이후에는 눈썰매를 타고 내려가 정답이 적힌 깃발을 잡아야 하는 눈썰매 퀴즈가 펼쳐졌다. 마지막 문제는 동요 '손이 꽁꽁꽁'에서 '꽁'이 몇 번 나오느냐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다 함께 힘을 합쳐서도 '꽁'이 몇 번인지 세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은 거의 열 번을 완창하고도 끝내 정답을 확신하지 못했고, 이 문제는 결국 무효 처리 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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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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