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정훈 낚시 방해하는 멤버들에 한탄 "공사하는데 밥 먹겠냐"

허건 2022. 1.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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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공 연정훈이 낚시를 방해하는 멤버들에 한탄했다.

밥을 다 먹은 나머지 멤버들도 합류해 연정훈과 김종민에 합세했다.

라비는 연정훈이 멤버들이 시끌시끌 하자 "이렇게 시끄러운데 어떤 멍청한 고기가 와서 미끼를 물겠냐"며 "공사하고 있는데 밥 먹겠냐"고 조용히 한탄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오늘도 낚시는 무위로 돌아가고, 제작진은 밥을 못 먹은 김종민과 연정훈에게 두부 김치로 위로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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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공 연정훈이 낚시를 방해하는 멤버들에 한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 '동계놀림픽' 특집으로 꾸며졌다. '1박 2일' 멤버들은 제1 회 동계놀림픽 빙상 3종 경기라는 이름으로 점심 부대찌개를 걸고 겨울 스포츠 종목을 겨뤘다.

스켈레톤,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통해 중간 순위는 1위 딘딘, 2위 라비, 3위 문세윤으로 정해졌다.

입상 멤버들은 부대찌개를 먹으러 장소로 향했다. 다른 멤버들이 버터밥과 부대찌개를 먹던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던 김종민과 연정훈은 제작진이 송어구이를 준비했다는 말에 "오히려 좋다"며 반색했다. 하지만 송어구이의 송어를 김종민과 연정훈이 직접 잡아야 하는 게 식사의 조건이었다.

김종민과 연정훈은 식사 장소 옆에 있는 얼음 연못으로 향해 낚시를 시작했다. 딘딘은 1박 2일에서 낚시에 아픈 기억이 있는 연정훈에게 "낚시 정말 많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낚시터로 걸어가며 연정훈은 김종민에게 "물고기 잘 잡지 않냐"고 말했고, 김종민은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 우리가 주면 먹을 거다"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했다.

하지만 역시나 낚시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밥을 다 먹은 나머지 멤버들도 합류해 연정훈과 김종민에 합세했다.

라비는 연정훈이 멤버들이 시끌시끌 하자 "이렇게 시끄러운데 어떤 멍청한 고기가 와서 미끼를 물겠냐"며 "공사하고 있는데 밥 먹겠냐"고 조용히 한탄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기가 잡히지 않아 답답해 하던 라비는 "송어를 따뜻하게 해주겠다"며 어떻게 따뜻하게 해주겠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구워주겠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결국 오늘도 낚시는 무위로 돌아가고, 제작진은 밥을 못 먹은 김종민과 연정훈에게 두부 김치로 위로식을 제공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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