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발등 골절로 목발 신세.."계단 내려오다 접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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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발을 다쳐 목발을 짚은 채 '런닝맨' 촬영장에 나타났다.
이날 전소민은 촬영장에 목발을 짚으며 나타나 궁금증을 더했다.
멤버들은 발등 골절로 목발을 짚으면서도 이날 등장할 게스트를 위해 패디큐어를 하고 온 전소민을 가리켜 "발톱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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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발을 다쳐 목발을 짚은 채 '런닝맨' 촬영장에 나타났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새로운 레이스를 위해 촬영장에 모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촬영장에 목발을 짚으며 나타나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의자 특별한 거 준비했다"며 생색을 내는 지석진에게 목발 한쪽을 들어올리며 "오빠가 준비한 거 아니잖나"고 대꾸했다.
움찔한 지석진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걸 드냐"고 말했다. 그는 의자에 앉으려다 휘청하는 전소민에게 뒤늦게 달려가 어색한 목소리로 "괜찮니?"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발을 다친 이유에 대해 "계단에 턱이 있잖나. 계단을 내려가면 여성 분들 발목을 접질리잖나. 저도 그런 경우가 되게 많다"며 "발이 이렇게 붓길래 엑스레이를 찍으니까 골절이라더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발등 골절로 목발을 짚으면서도 이날 등장할 게스트를 위해 패디큐어를 하고 온 전소민을 가리켜 "발톱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고 놀렸다.
또 "4주 동안 심판이 필요 없겠다"며 막내 전소민에게 심판을 맡길 거라고 농담을 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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