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새해 미담 추가 "교통사고 최초 신고..운전자 심폐소생 응급대처" [공식입장]

하수정 2022. 1. 23.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사고 차량 남성 운전자를 위해서 심폐소생술까지 했다.

23일 오후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이틀 전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앞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며 "당시 나도 현장에 같이 있었는데, 우리가 그 차보다 20~30m 앞에 있었는데 가장 가까웠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임영웅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사고 차량 남성 운전자를 위해서 심폐소생술까지 했다. 

23일 오후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이틀 전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앞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며 "당시 나도 현장에 같이 있었는데, 우리가 그 차보다 20~30m 앞에 있었는데 가장 가까웠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사고 차량 운전자에게 CPR(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대처를 실시했고, 다행히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고. 관계자는 "119가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떠났다"며 "아마 누구나 다 그런 상황이 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 같다. 기사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임영웅이 쑥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한 승합차가 복수의 차량들을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임영웅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포함해 응급대처를 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