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내 스케줄 탓 美 트럼프 못 만나, G20 회의서 '따르릉' 열창"(집사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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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남이 불발된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김영철은 지난 2017년 G20 정상 회의 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경험에 대해 "처음엔 미국이었다. 근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케줄이 안 가서 못 갔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철은 대통령 전용기에 대해 "비행기 안에 집무실이 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기내식과 똑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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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남이 불발된 일화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이하 '집사부')에서는 '작심 300일 프로젝트'로 꾸며져 제자들의 영어공부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코미디언 김영철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철은 지난 2017년 G20 정상 회의 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경험에 대해 "처음엔 미국이었다. 근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케줄이 안 가서 못 갔다"고 밝혔다.
이어 "'아는 형님' 녹화가 있었다. 저도 가고 싶은데 날짜가 안 맞는다고 했더니 청와대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며 "'그러면 독일 G20은 갈 수 있냐'고 묻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영철은 "통역을 한 건 아니다. 큰 회의니까 다들 긴장해 있지 않냐. 긴장감을 풀어주려고 거기서 '따르릉'을 불렀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철은 대통령 전용기에 대해 "비행기 안에 집무실이 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기내식과 똑같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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