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권선징악', 1표차 탈락 "지석진-박미선처럼 가늘고 길게.." (복가)

백아영 2022. 1.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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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은 개그우먼 권진영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해피엔딩'과 대결을 펼친 '권선징악'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콤한 목소리 '해피엔딩'과 맑고 선한 목소리 '권선징악'의 매력 대결이었다.

이에 '권선징악'은 '노노노노노'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개그우먼 권진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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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은 개그우먼 권진영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해피엔딩‘과 대결을 펼친 ‘권선징악’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피엔딩’과 ‘권선징악’은 ‘오빠야’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달콤한 목소리 ‘해피엔딩’과 맑고 선한 목소리 ‘권선징악’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해피엔딩’이었다. 이에 ‘권선징악’은 ‘노노노노노’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개그우먼 권진영이었다.

권진영의 정체를 맞힌 신봉선은 상품으로 호랑이 골드바 1돈을 받으며 “권진영씨가 주신 것으로 알겠다”고 하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남편이 육중완이 아님을 밝히고 싶었다는 권진영. 그는 “제가 2016년 3월 19일에 결혼을 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 20일에 결혼한 육중완씨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왔더라.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교포 분께서 남편이랑 같이 다녀야지 하면서 남편 육중완 아니냐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개그우먼들 사이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통한다는 권진영은 “제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못난이들 계의 우두머리, 못난이들 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했다. 제가 신봉선씨를 예뻐해서 꼭 시집을 보내고 싶어 시동생과 연결해 주려고 했었다. 집들이할 때 신봉선씨가 시동생 올까 봐 한복으로 갈아입고 왔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권진영은 “나이 드니 가늘고 긴 것도 좋더라. 제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지만 지석진, 박미선 선배님을 보면 크게 웃기지 않아도 오래가지 않냐.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편 육중완ㅋㅋㅋㅋㅋ”, “신봉선 한복 뭔데 ㅋㅋㅋㅋ”, “오랜만인데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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