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발목 부상 목발 짚고 등장..은혁x배슬기x홍수아 게스트 출격[종합]

박소영 2022. 1. 23. 18: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발목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하고 나왔다.

23일 오후 전파를 탄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김종국-이현이-아이린이 장신팀을, 지석진-주우재-전소민-양세찬이 중신팀, 하하-송해나-송지효가 단신팀을 이뤘다. 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키 포인트 레이스를 진행했다. 미션을 통해 키를 키워 최종 터치 평균값이 높은 팀이 승리하는 것.

먼저 두 팀이 한 팀을 이뤄 릴레이 퀴즈를 풀었다. 나머지 한 팀은 밀가루 폭탄 벌칙 팀. 전소민, 지석진, 주우재가 번호를 하나씩 골랐고 양세찬이 버튼을 누르게 됐다. 이때 지석진은 “야 잘해라”라고 양세찬을 압박했다. 양세찬은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거야”라며 깐족거렸다.

지석진은 “개기는 거야?”라고 발끈했고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꼰대야 뭐야”라고 지적했다. 지석진은 “놀리는 거야 뭐야. 경고야 너”라고 불쾌해했다. 그런데 양세찬이 고른 번호가 바로 지석진의 번호였다. 지석진은 바로 밀가루 범벅이 됐고 멤버들은 “권선징악”, “벌 받은 거야”라며 만세를 불렀다.

오답도 난무했다. 전소민은 브라이덜 샤워를 몰라 ‘부라더 샤워’라고 외쳤고 송지효는 실리콘밸리를 테크노밸리라 말했다. 이들은 동학농민운동도 틀렸고 주우재는 당황한 나머지 샤인머스캣을, 송해나는 키아누 리브스를 맞히지 못했다. 특히 양세찬과 전소민은 레인보우 스펠링까지 모른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양세찬-전소민-송지효는 지구의 영어인 earth도 몰라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릴레이 퀴즈 결과 장신팀 1등, 단신팀 2등, 중신팀이 꼴찌가 됐다. 마지막 레이스는 건물에 숨겨둔 도토리 5개를 찾아 누군가를 지목해 아웃권을 사면 이름표를 뗄 수 있는 레이스렸다. 공격자가 이름표에 손을 댄 순간부터 방어는 가능했고 도토리 15개를 모으면 모든 사람이 공격할 수 있는 오픈 타깃권과 팀원 부활권을 살 수 있었다.

꼴찌라서 칼을 간 주우재는 하하, 아이린, 송지효를 맹렬하게 공격해 이름표를 떼었다. 이현이는 김종국의 도움을 받아 혼자 남은 단신팀의 송해나를 죽였다. 서로의 아웃권을 구매한 양세찬과 유재석의 대결은 양세찬의 승리로 끝났다. 대신 김종국이 지석진을 아웃시켰다.

남은 이는 양세찬, 주우재, 전소민, 김종국, 이현이. 이에 중신팀은 도토리를 잔뜩 찾아 김종국을 오픈 타깃으로 삼았고 지석진도 부활시켰다. 결국 4:2 대결이 벌어졌고 김종국과 이현이가 압도적인 힘으로 주우재, 양세찬, 전소민을 제거했다. 하지만 지석진이 힘 빠진 김종국을 상대로 이름표를 뗀 이변을 연출했다.

결국 지석진 대 이현이의 대결. 이현이는 기세를 몰아 씩씩거리며 맞섰지만 지석진이 연륜을 앞세워 최종 이름표를 뜯어버렸다. 최종 레이스에서 1등한 중신팀이 코인을 대거 획득해 단을 쌓았다. 장신팀이 33단, 중신팀이 20단, 단신팀이 총 19단을 쌓아 마지막 점프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뛰었지만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해 겨우 3.6m를 기록했다. 다음 김종국은 3.9m, 이현이는 3.6,, 아이린은 3.4m를 찍었다. 송지효는 3m, 전소민는 3.15m, 송해나는 3.05m, 지석진은 3.15m, 하하는 3.2m를 나타냈다.

최종 벌칙자는 송해나, 송지효, 전소민이었다. 3명 중 한 명은 생크림 폭탄을 피하게 됐는데 그나마 배신을 하지 않은 송해나가 당첨됐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생크림 폭탄을 맞아 울상을 지었다.

한편 방송 말미 발목 부상을 당한 전소민이 등장했다. 목발을 짚고 녹화장에 나선 그는 “계단 같은 턱을 내려가다가 발목을 순간 접질렸다. 발이 붓길래 엑스레이 찍으니까 부러졌다더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전소민은 앉아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진 호랑이의 해 특집. 1986년생 연예인 배슬기, 홍수아, 슈퍼주니어 은혁이 게스트로 나왔다. 전소민은 의자에 앉아 있다가 동갑 친구들이 왔다며 벌떡 일어나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호랑이와 곰, 밀렵꾼으로 나눠 레이스를 예고했다. 전소민-유재석, 은혁-김종국, 송지효-홍수아, 하하-양세찬, 지석진-배슬기가 한 팀을 이뤘고 복불복으로 은혁이 밀렵꾼이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런닝맨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