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군만두'는 전 농구선수 양희승 "지도자는 서장훈에 양보..방송하겠다"

백아영 2022. 1. 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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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는 전 농구선수 양희승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올드보이'와 대결을 펼친 '군만두'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군만두'는 '슬램덩크 오프닝(너에게로 가는 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전 농구선수 양희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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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는 전 농구선수 양희승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올드보이‘와 대결을 펼친 ‘군만두’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올드보이’와 ‘군만두’는 ‘비상’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강렬한 허스키보이스 ‘올드보이’와 감미로운 중저음 ‘군만두’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올드보이’였다. 이에 ‘군만두’는 ‘슬램덩크 오프닝(너에게로 가는 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전 농구선수 양희승이었다.

양희승은 자신의 정체가 농구선수가 아니라고 추측한 전태풍에 대해 “전태풍은 슈터 출신이 아니라 모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출연 목표가 김구라에게 멘토링 받기였다는 양희승은 “평소 김구라씨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출연자들의 멘탈을 강하게 만들어 주더라. 제가 멘탈이 좀 약한 편이라 멘탈 좀 키우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희가 짓밟아놓겠다. 하승진 씨가 저랑 공치고 나서 골프 그만뒀다. 130개 쳤거든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양희승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얼마 전 소속사한테 제안을 받았다.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살겠다"고 하며 "농구 지도자도 생각을 해봤었는데 얼마 전 방송에서 서장훈씨가 지도자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농구 지도자의 길은 더 유명한 장훈이에게 양보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장훈 지도자 한다고 했어?”, “ㅋㅋㅋㅋㅋ슈터가 아니라 몰라”, “짓밟아놓는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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