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경기력' T1, 리브 샌박 완파.. 단독 1위 등극(종합) [LCK]

임재형 2022. 1.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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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팀 T1의 경기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T1이 세트 6연승,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T1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잘 성장한 코르키-징크스를 앞세운 T1은 이후 물러서지 않고 리브 샌드박스에 싸움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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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강팀 T1의 경기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T1이 세트 6연승,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T1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에 이어 4승(득실 +7)을 달성한 T1은 승점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개막 이후 4연승 질주와 함께 최상위권의 기반을 다졌다.

1세트부터 T1은 폭발적인 기세를 뽐내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초반 신바람을 낸 팀은 리브 샌드박스였다. 미드, 탑 라인에서 깔끔하게 킬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T1의 강력한 라인전은 리브 샌드박스가 넘기엔 너무 큰 산이었다. 특히 ‘구마유시’ 이민형의 케이틀린은 리브 샌드박스의 봇 라인을 끈질기게 압박하며 성장 격차를 벌렸다.

리브 샌드박스는 빠른 속도로 전장을 뒤집을 수 있는 헤카림-유미 듀오로 흐름을 바꾸려 했다. T1은 이를 강력한 탑-정글로 파훼했다. 소규모 교전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나르와 ‘오너’ 문현준의 리신은 물 만난 고기처럼 맹활약했다. 결국 ‘대지 드래곤의 영혼’ ‘내셔 남작 버프’ 까지 확보한 T1은 미드 라인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라인전에서 앞선 세트와 다르게 다른 분위기를 만들면서 반전을 도모했다. 하지만 T1의 끈끈함은 남달랐다. 리브 샌드박스의 노림수를 잘 흘린 T1은 18분 경 드래곤 둥지 근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탔다. 골드 차이는 어느새 2000 이상 벌어졌다.

22분 T1은 최우제의 그라가스가 먼저 잡히면서 주도권을 내줄뻔 했다. 잘 성장한 코르키-징크스를 앞세운 T1은 이후 물러서지 않고 리브 샌드박스에 싸움을 걸었다. 제대로 역습에 성공한 T1은 한타에서 적들을 모두 쓸어담은 뒤,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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