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김종국·이현이 꺾고 최종 승리 성공(런닝맨)[종합]

박정민 2022. 1.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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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게임은 장신 팀(유재석, 김종국, 이현이, 아이린)과 중신 팀(지석진, 양세찬, 전소민, 주우재), 단신 팀(하하, 송지효, 송해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현이는 지석진에게 "오빠 떼면 끝이다"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석진은 이현이 이름표를 떼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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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모델 주우재, 아이린, 송해나, 이현이가 출연해 키포인트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게임은 장신 팀(유재석, 김종국, 이현이, 아이린)과 중신 팀(지석진, 양세찬, 전소민, 주우재), 단신 팀(하하, 송지효, 송해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토리 전쟁은 제한 시간 30분 동안 숨겨놓은 도토리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토리 5개로 누군가를 지목하며 아웃권을 사야 이름표 뜯기 공격이 가능했다.

양세찬과 유재석은 서로의 아웃권을 구매한 상황. 일촉즉발 상황 속에서 김종국이 갑자기 지석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지석진이 아웃됐고, 기세 오른 장신팀이 공격을 이어갔다.

유재석이 주우재를 공격하는 사이 양세찬이 빈틈을 노려 유재석 이름 뜯기에 성공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저 스펙터클한 장면에 내가 있었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락했던 지석진은 부활권을 사용해 살아났다. 지석진은 오픈 타깃인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는데 성공했다. 이현이는 지석진에게 "오빠 떼면 끝이다"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아웃권이 없다며 방어만 할 수 있다고 거짓말 하며 방심하게 만들었다. 결국 지석진은 이현이 이름표를 떼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참 오랜만에 써 보는 이 자막 지석진 우승'이라는 자막이 떴다.

(사진=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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