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산 기술 적용 공간정보 2단계 사업 완료

김동호 2022. 1.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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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3단계에 걸쳐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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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국가·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다양한 국가 공간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상이한 시스템 환경 △분리된 운영장비 위치에 따른 관리 불편 △개별적 공간정보 관리에 따른 일관선 결여 등이 지적됐다.

이에 국토부는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3단계에 걸쳐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료한 2단계 사업은 △국토정보시스템(지적·부동산 관련 행정지원 업무)의 클라우드 전환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공간정보 수집·연계체계)의 클라우드 전환 △대국민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 확대 △K-Geo플랫폼 3차원 분석기능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지적전산자료와 토지소유현황 조회 등 행정지원 기능을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해 데이터 추출 속도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전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의 오래된 연계모듈을 연계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대용량 연계모듈도 개발했다. 안정적인 공간정보 수집과 제공 여건을 갖춘 것이다.

대국민 인터넷 서비스인 '스마트국토정보'는 전국의 토지, 건물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PC, 태블릿, 모바일 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해진다. K-Geo플랫폼의 3D 분석 기능을 확대해 토공량 분석, 신축 건물의 높이 규제 분석, 특정 지점·지역의 일조량 분석 등 정책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모델도 확대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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