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주형, 아시안투어 상금왕 등극

김인오 입력 2022. 1.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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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지배했던 김주형(20)이 아시아 무대도 석권했다.

지난해 K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휩쓴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왕까지 거머쥐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오른 것은 1996년과 1998년 강욱순(56)과 2010년 노승열(31)에 이어 김주형이 네 번째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왕에게 주어지는 2022시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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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지배했던 김주형(20)이 아시아 무대도 석권했다.

김주형은 2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사돔 깨우깐자나(13언더파 271타)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아쉽게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아시안투어 2020~2022시즌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K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휩쓴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왕까지 거머쥐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오른 것은 1996년과 1998년 강욱순(56)과 2010년 노승열(31)에 이어 김주형이 네 번째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상금왕에게 주어지는 2022시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손에 쥐었다.

아시안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탓에 2년 동안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힘들어지면서 이번 대회까지 통합 시즌으로 운영했다. 다음시즌 개막전은 다음 달 열리는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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