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파트너사에 1900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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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재정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900억 원이 넘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과 함께 1100여 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 개 대리점 등에 약 85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3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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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과 함께 1100여 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 개 대리점 등에 약 85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시설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김진원 SK텔레콤 코퍼레이트 플래닝 담당은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T그룹도 756억 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28일까지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스카이라이프, KT DS, KT 알파,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5개 계열사도 동참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차원에서 상생협력펀드 등 파트너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는 상생 노력을 지속해 코로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3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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