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0대 엄마, 빚 갚으려 수유하는 영상 팔아..월수입만 1600만원

김찬영 2022. 1.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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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한 여성이 수유하는 영상을 팔아 월수입으로 1600만원 이상을 벌고 있다.

더불어 "수천 명의 사람이 내가 수유하는 영상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때는 모유를 사겠다는 요청이 많아 모유 100㎖를 300파운드(약 48만원)에 팔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말미에 그는 "어떤 사람들은 내가 올리는 수유 영상이 역겹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내가 성취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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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타 캡처
 
영국의 한 여성이 수유하는 영상을 팔아 월수입으로 1600만원 이상을 벌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리스(27·사진)는 8세·3세 아들과 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다.

앞서 앨리스는 지난 2020년 8월 막내딸을 임신했다.

그러나 세 아이를 키우기에는 살림이 넉넉하지 않았다.

결국 앨리스는 1만5000파운드(약 2400만원)가 넘는 빚을 갚기 위해 성인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성인 업계에 뛰어들었다. 

앨리스는 “임산부에 대한 페티시(집착)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걸 이용하면 돈을 더 쉽게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수천 명의 사람이 내가 수유하는 영상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때는 모유를 사겠다는 요청이 많아 모유 100㎖를 300파운드(약 48만원)에 팔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앨리스는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돌이켰다.

그는 “한 추종자가 모유를 10만파운드(약 1억6200만원)에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매달 1만 파운드(약 1600만원)를 벌고 있다”고 자랑했다.

나아가 “우리 가족은 휴가를 간 적 없는데, 이젠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고백했다.

말미에 그는 “어떤 사람들은 내가 올리는 수유 영상이 역겹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내가 성취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앨리스는 수유 영상으로 양육비는 물론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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