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은가누, 가네 누르고 UFC 헤비급 최강자 됐다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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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6)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32)를 눌렀다.
은가누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7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5라운드)에서 가네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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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6)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32)를 눌렀다.
은가누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7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5라운드)에서 가네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으로 눌렀다.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가누는 지난해 3월 UFC 260에서 당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미국)를 2라운드 KO로 쓰러뜨리고 헤비급 왕좌에 등극했다. 아프리카 출신으로서 첫번째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이날 승리로 UFC 6연승을 질주한 은가누는 통산 전적 17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종합격투기 데뷔 후 10전 전승, UFC 7연승을 달리던 가네는 은가누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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