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실리콘밸리 문제에 "테크노밸리" 오답 난무
[스포츠경향]
‘런닝맨’ 대환장 퀴즈가 이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상식 퀴즈에서 오답이 난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세찬 게임에서는 장신팀이 1등 했다. 팀을 위해 단을 사야한다며 큰 소리 친 김종국, 유재석은 단 2개와 깔창 1개를 구입했다. 중신팀 주우재는 꼴찌할 거 같다며 받은 코인을 깔창에 넣었다.
다음 레이스는 쫄리는 퀴즈다. 라운드 별로 두 팀이 한편이 되며 순서대로 한 글자씩 퀴즈의 정답을 맞혀야 한다. 장신팀을 보던 하하는 “여기 팀 완벽하다. 해외파에 이대 출신, 형수님 연세대”라며 유재석을 이야기 해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상식이다. 브라이덜 샤워 문제에 패스를 외친 지석진에 이어 전소민은 “베이비 샤워! 아 부라더 샤워구나”라며 오답을 쏟아냈다. 이어진 영단어 스펠링 퀴즈에 중신팀과 장신팀은 무지개를 맞혔다. 이때 중신팀 전소민과 양세찬이 패스를 외쳤고 주우재는 “패스 짚고 갈게요. 장난치지 말라고 우리 꼴찌 두 번 했다고”라며 항의했다.
무지개 정답으로 송해나는 5번 버튼을 눌렀고 단신팀 송지효와 하하는 벌칙에서 살아남았다. 실리콘밸리 문제에 아이린은 마이크로 소프트라고 생각하고 퀴즈에 실패했다. 이때 하하는 송지효에 웃으며 “대박이다. 테크노밸리”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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