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용인서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이영주 2022. 1. 23.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후 경기 남부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53분께 광주시 목현동 봉배산 자락에서 불이나 소방 및 산림 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2분께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무갑산 자락에서도 불이나 산림 490여 ㎡를 태운 뒤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오후 2시 5분께 용인시 기흥구 석성산 자락에서도 불이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용인=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3일 오후 경기 남부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53분께 광주시 목현동 봉배산 자락에서 불이나 소방 및 산림 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관계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등 장비와 산불예방진화대 인력을 투입해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저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안전디딤돌 재난 문자로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2분께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무갑산 자락에서도 불이나 산림 490여 ㎡를 태운 뒤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오후 2시 5분께 용인시 기흥구 석성산 자락에서도 불이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주시 초월읍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 및 산림 당국은 진화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탓에 사소한 부주의로도 산불이 크게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ng86@yna.co.kr

☞ 베트남 며느리 "'분까' 먹고 싶댔더니 시어머니 '분가'로 오해"
☞ 김건희 등판 임박?…프로필 사진 촬영현장 공개돼
☞ '천만장자에서 노숙인으로' 중국 사업가의 기구한 인생
☞ 백신 실험용 원숭이들, 고속도로서 교통사고 틈타 탈출
☞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녹화 불참
☞ 임산물 채취하려다 폐광산서 30m 추락사…책임자들 무죄
☞ 사진 찍으면 500원…도심 점령한 겨울 불청객의 정체
☞ '캡슐 항해' 70대 탐험가, 대서양 횡단 재도전 중 사망
☞ 포천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아찔'…"감속기 고장 추정"
☞ 올림픽 출전 무산된 쇼트트랙 김지유 "일방적 통보…억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