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브, 트리플크라운 영예..문별·휘인·유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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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인기가요'에서 아이브가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 엔하이픈의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 아이브의 '일레븐(ELEVEN)'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엔하이픈을 제외한 두 팀은 스케줄상 불참했다. 엔하이픈은 무대에서 칼군무의 진수를 선사하며 퍼포먼스 강자임을 입증했다. 한층 더 진화한 멤버들의 강렬한 표정 연기와 다채로운 제스처에 더해 기도춤, 라이언춤, 파이트춤 등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들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서 아이브는 음반 점수 45점, SNS 점수 1198점, 시청자 사전투표 20점, ON-AIR 점수 100점, 실시간 투표 277점, 온라인 음원 4287점을 받아 총 5927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MC 안유진은 "먼저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멤버들 정말 사랑한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인기가요'에는 프로미스나인, 문별, 휘인, 유주, 진진&라키, 최예나, 뱀뱀 등이 컴백한 가운데, 김요한, 드리핀, 록킹돌, 모모랜드, 블리처스, 빅톤, 우아!, 우주소녀 쪼꼬미, 케플러, 트렌드지, 피원하모니가 무대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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