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조재성, 서브킹 등극..121km 역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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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에서 조재성이 '서브킹'에 등극했다.
조재성은 첫 판에서 시속 115㎞짜리 강한 서브를 넣어 홍동선을 제압했다.
조재성은 4강전에서도 115㎞의 강서브를 성공시켜 나경복을 꺾었고, 임성진은 임동혁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 안착한 조재성은 121㎞에 이르는 서브를 폭발시켜 임성진(114㎞)을 가볍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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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V-리그 올스타전에서 조재성이 '서브킹'에 등극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은 2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세트를 마친 후 V-리그를 대표하는 강서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스타전의 시그니처인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는 이번에 운영방식이 달라졌다.
기존에 모든 선수가 참여해 결승 진출자를 뽑는 방식에서 좀 더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조재성은 첫 판에서 시속 115㎞짜리 강한 서브를 넣어 홍동선을 제압했다. 나경복은 부전승, 임성진, 임동혁이 4강에 올랐다.
조재성은 4강전에서도 115㎞의 강서브를 성공시켜 나경복을 꺾었고, 임성진은 임동혁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 안착한 조재성은 121㎞에 이르는 서브를 폭발시켜 임성진(114㎞)을 가볍게 제압했다. 이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문성민이 기록한 123㎞이다.
조재성은 우승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서브킹에 오른 조재셩은 "수상을 하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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