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V올스타전 깜짝 방문..몬트리올 銅 선배와 포옹

2022. 1.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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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연경이 한국 배구코트에 깜짝 등장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김연경은 귀국 즉시 시작한 자가격리 후 첫 공식 행사로 의미 있는 전달식이 진행된 V리그 올스타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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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 마치고 첫 행보
여러 국가 러브콜, 인사만 하고 코멘트 없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월드스타 김연경이 한국 배구코트에 깜짝 등장했다. 김연경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을 찾아 한국을 도쿄올림픽 4강에 올린 동료,후배들과 어울려 큰 웃음을 지었다.

23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김연경이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몬트리올 올림픽 레전드 선수단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중국 배구 당국의 어처구니 없는 행보때문에 더 주목을 받고, 소속팀 상하이를 리그 3위에 올린뒤 중국을 떠난 김연경은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김수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등과 함께 1976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선배들을 만났다.

김연경은 대선배 이순복(72) 여사에게 선물한 뒤 따뜻하게 포옹했고, 선수들은 꽃다발과 1976이라고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김연경은 귀국 즉시 시작한 자가격리 후 첫 공식 행사로 의미 있는 전달식이 진행된 V리그 올스타전을 택했다.

현재, 미국, 터키리그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연경은 행사 후 팬들에게 인사한 뒤,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는 않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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