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연구진과 R&D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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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펫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연구진과 반려동물용 생체데이터 기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플랫폼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김도연 애니멀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애니멀고의 오프라인 매장과 애견보호소, 협력 동물병원에서 확보한 반려동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견종이나 크기에 따른 생체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연구진과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심장박동, 호흡수, 활동량 등 건강정보를 통한 딥러닝 기반 분석 툴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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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펫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연구진과 반려동물용 생체데이터 기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플랫폼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애니멀고는 김대겸 하버드대 박사, 지홍 마오(Zhi-Hong Mao) 피츠버그대 교수, 이동훈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UIUC) 교수와 반려동물 생체 데이터 수집용 IoT 디바이스 개발 및 수집 데이터 분석을 위한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니멀고와 3개 대학 연구진은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건강 정보 분석을 위한 전략 분석 △IoT 스마트 목걸이 개발 △반려동물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협력한다.
이는 조성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애니멀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하며 추진됐다. 조 교수는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운영 관련 총괄 자문을 맡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생체 기반 센서를 연구한 조 교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박사와 지홍 마오 교수는 바이오 엔지니어링과 컴퓨터사이언스 분야 연구자이며, 이 교수는 로봇 추진체와 에너지(배터리)를 연구하고 있다.
김도연 애니멀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애니멀고의 오프라인 매장과 애견보호소, 협력 동물병원에서 확보한 반려동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견종이나 크기에 따른 생체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연구진과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심장박동, 호흡수, 활동량 등 건강정보를 통한 딥러닝 기반 분석 툴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니멀고는 하반기 IoT 기반 반려동물 목걸이형 디바이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양두환 애니멀고 대표는 “애니멀고는 앞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생체, 감정,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R&D 협력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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