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심평원,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신기술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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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한기대 심평원)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과정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신기술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문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이 지속적으로 확대·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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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한기대 심평원)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과정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신기술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기대 심평원은 '2022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통합 공모'를 발표하고, 권역별(광주, 대구, 부산, 서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한 훈련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기대 심평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정책 방향, 심사 기준, 심사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
한기대 심평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 서울 지역 설명회 동영상은 한기대 심평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과정 선정결과는 서면심사와 인터뷰심사, 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2월 중 발표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최초 참여하는 훈련기관은 추가 기관심사를 거쳐 4월 중 별도 발표한다.
한기대 심평원은 고용노동부 직업 훈련 시장 관리와 훈련 성과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심사 평가 전문기관이다. 2017년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 심사' 사업을 시작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 기관과 과정 등을 심사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청년은 민간 혁신 훈련기관으로부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에 활용되는 지식과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을 배울 수 있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훈련과정 제공을 통해 현장 실무 인재 양성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기대 심평원은 2021년 100여개 훈련기관의 230여개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 과정을 선정·공급했다. 신기술 분야 훈련생 역량 강화를 위해 '제1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도 개최했다.
한국판 뉴딜의 실현을 도울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7개 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을 아들, 딸이라 생각하고 디지털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행보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기대 심평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통합 공모와 '2022년 하반기 운영기관 공모(5월)'를 통해 양질의 훈련과정을 공급하는 한편 2회에 걸쳐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민·관 협력기반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대책'에 따라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지역 주도형 아카데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신규 유형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훈련과정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문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이 지속적으로 확대·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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