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 "나도 용기를 얻었다"..한국마사회 18년 만의 우승 [종합탁구선수권]
김경무 2022. 1. 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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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우승이 세상의 모든 보통 선수들에게 '열심히 간절하게 최선을 다해 계속 노력하면 된다'는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한다."
한국마사회가 최고 권위와 전통의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6년 제60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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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우리의 우승이 세상의 모든 보통 선수들에게 ‘열심히 간절하게 최선을 다해 계속 노력하면 된다’는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한다.”
2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결승. 한국마사회가 예상과 달리 강호 대한항공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고 18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뒤, 현정화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현 감독은 “우리가 우승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객관적 전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이 되지 않았다. 그저 좋은 내용의 경기를 하자는 생각만 했다”며 “나도 오늘 우승을 통해 큰 용기를 얻었다. 자신감이 생겼다.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마사회가 최고 권위와 전통의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6년 제60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어린 무명의 선수들로 일궈낸 우승이기에 더욱 값졌다.
마사회는 이날 이다은-최해은이 복식에서 강다연-김하영을 2-0(13-11, 11-7)으로 물리쳤으나, 단식에서 서효원이 이은혜한테 0-3(8-11, 3-11, 8-11)으로 져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최해은이 단식에서 김하영을 3-1(7-11, 11-9, 11-3, 11-4)로 잡았으나, 이다은이 단식에서 이은혜에 0-3(10-12, 3-11, 8-11)으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단식에서 35살 베테랑 서효원이 강다연과 접전 끝에 3-2(6-11, 11-4, 11-9, 9-11, 11-8) 승리를 거두며 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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