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한계 극복"

문혜현 2022. 1.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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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열린 2022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전략목표인 '고객 중심 리부트,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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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과 전국 영업점 대상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진옥동(앞줄 오른쪽) 신한은행장과 대상을 수상한 동탄커뮤니티 직원들의 모습.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열린 2022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전략목표인 '고객 중심 리부트,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옥동 행장은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를 고객이 먼저 사랑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사이먼 시넥의 저서 '리더 디퍼런트'에 나온 문구를 인용하면서 "고객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이 회사를 사랑할 수 있게, 영업 현장과 본부의 리더들인 여러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안으로부터의 혁신과, 밖으로의 돌파를 앞둔 지금 우리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는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그 해답이 있다"고 했다.

'바르게'와 관련해 진 행장은 "조직 문화가 약한 곳에서는 '옳은 일'이 아니라 '나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한다. 내 안에 감시자를 두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빠르게'에 대해선 "리더는 권위와 위계를 내려 놓고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민첩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다양한 변화 속에서 함께 일하는 플레잉 코치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르게'에 대해선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문제를 제시할 수 있고, 리더는 이를 '경청'해 서로 다른 관점을 대입해 새로운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이 더 강력한 효과를 창출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리더십의 영향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긴 호흡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신한은행이 지나온 40년을 기억하고, 다가올 40년에서 모든 변화와 혁신은 고객을 위한 것"임을 당부했다.

경영전략회의와 함께 열린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동탄커뮤니티(커뮤니티장 노경훈, 동탄·동탄솔빛나루·동탄역금융센터·동탄호수공원·오산금융센터)가 수상했다. 성과 우수직원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신한의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한 것으로 평가받은 직원 등 6명에 대한 특별승진도 진행됐다. 공감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과정의 정당성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대상을 수상한 동탄커뮤니티 노경훈 커뮤니티장은 본부장으로 특별승진했다. 문혜현기자 m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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