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올스타전 깜짝 등장..도쿄·몬트리올 4강 주역 조우

이준희 2022. 1.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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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언니' 김연경(34)이 V리그 올스타전에 깜짝 등장했다.

김연경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사전행사 몬트리올 올림픽 레전드 감사 이벤트에 참가했다.

올 시즌 중국 상하이에서 뛴 김연경은 리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김연경과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은 이날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박미금, 백명선, 유경화, 이순복, 이순옥, 장혜숙 등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꽃다발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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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리그 뛰고 귀국..자가격리 마친 뒤 광주 올스타전 찾아
김연경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사전행사 몬트리올 올림픽 레전드 감사 이벤트에 참가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식빵 언니’ 김연경(34)이 V리그 올스타전에 깜짝 등장했다.

김연경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사전행사 몬트리올 올림픽 레전드 감사 이벤트에 참가했다. 올 시즌 중국 상하이에서 뛴 김연경은 리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김연경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광주를 찾았다.

김연경과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은 이날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박미금, 백명선, 유경화, 이순복, 이순옥, 장혜숙 등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꽃다발을 선물했다. 몬트리올 멤버들은 당시 여자배구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20일 올스타전 입장권 2679장이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광주/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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