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좋은 프로그램에 MBC충북 '조선반도 악극단' 최우수상

천경환 2022. 1.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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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이 제작한 라디오 드라마 '조선반도 악극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 MBC충북에 따르면 조선반도 악극단은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악극단을 조성해 독립자금을 전달한 조선 지식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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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좋은 프로그램에 MBC충북 '조선반도 악극단' 최우수상 [MBC충북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MBC충북이 제작한 라디오 드라마 '조선반도 악극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 MBC충북에 따르면 조선반도 악극단은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악극단을 조성해 독립자금을 전달한 조선 지식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 10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총 4부작으로 송출됐다.

방심위는 형식과 전통을 벗어나 악극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부활시키고자 시도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조선반도 악극단을 연출한 오규익 PD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닌 '귀로 듣는 악극'이기에 공연장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삽입되는 곡은 국내 유명 세션의 연주에 맞춰 편곡해 실제 가수와 함께 녹음했다"며 "더블레스, 신미래, 정다한 등 참여한 가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는 시상제도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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