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화수분 오산고' 출신 프로직행 영건 선발!

반진혁 2022. 1.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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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오산고 출신 박성훈 안지만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산고의 주장이자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중앙 수비수 자원 박성훈이 프로 직행의 기회를 부여받았다.

특히 오산고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뒀던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의 맏형으로서 결이 다른 뛰어난 리더십을 선보이며 프로직행의 영광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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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FC서울이 오산고 출신 박성훈 안지만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산고의 주장이자 팀의 수비라인을 이끌었던 중앙 수비수 자원 박성훈이 프로 직행의 기회를 부여받았다. 수비수의 핵심인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볼을 잘 다루는 발밑 기술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보다 한발 먼저 공을 선점하고 볼을 공급하는 커맨더 역할과 빌드업 능력이 수준급인 선수다. 일찍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시즌 동계 전지훈련에도 소집돼 프로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함께 소화한 바 있는 루키다.

안지만은 미드필더 자원으로 오산고에서 공수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사령관 역할로 두각을 나타냈다.

왼발을 바탕으로 한 패싱 능력과 수비력이 장점인 안지만은 어린 나이임에도 경기를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오산고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뒀던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의 맏형으로서 결이 다른 뛰어난 리더십을 선보이며 프로직행의 영광을 선물 받았다.

박성훈은 “서울이라는 역사 깊은 팀에서 함께한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전지훈련에서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지 느끼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안지만은 “늘 꿈꿔오던 FC서울이라는 팀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다. 훈련을 하며 막내로서 많이 배우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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