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뿌린 쌀·고급 와인..설 이색선물 뜬다
강영운 2022. 1. 23. 15:24
'금가루 뿌린 쌀, 프리미엄 와인'. 올해 설 선물로 이색 선물이 뜨고 있다.
23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올 선물세트로 기존 전통 강자인 한우·굴비·과일 외에도 이색 선물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 본판매 기간(14~21일) 동안 쌀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1080%) 늘었다고 밝혔다. 금을 나노 분해하고 액상 형태로 만들어 이를 활용해 쌀을 재배한 '현대 유기농 금쌀세트'(2㎏·5만5000원)가 대표 상품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예약판매+본판매)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와인이 전년 대비 약 45% 신장했다고 밝혔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뒤가피 마지 샹베르탱 그랑크뤼 2008, 부샤르 몽라셰 그랑크뤼 2015 등이 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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