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오미크론 확산세에 카니발 퍼레이드 연기

유자비 2022. 1.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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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카니발 축제도 축소된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2월 열리기로 했던 퍼레이드를 연기했다.

브라질에선 지난주 하루 평균 11만명이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주 전보다 426% 급증한 것이다.

당시 브라질에선 백신 접종이 더딘 가운데 사망자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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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지난해 2월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카니발 장신구 판매장에 깃털을 꽂은 마네킹 머리가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인 리우 카니발이 취소되면서 행사장에 모여드는 인파에 의존하던 많은 업종이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됐다. 2021.02.0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브라질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카니발 축제도 축소된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시는 카니발 퍼레이드를 오는 4월 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2월 열리기로 했던 퍼레이드를 연기했다.

브라질에선 지난주 하루 평균 11만명이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주 전보다 426% 급증한 것이다. 사망자도 2주 전보다 271% 증가했다.

리우는 지난해에도 퍼레이드와 거리 파티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브라질에선 백신 접종이 더딘 가운데 사망자가 급증했다.

현재 브라질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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