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독도 북동쪽 해상 조업 중 중상 선원 헬기 긴급이송

윤왕근 기자 2022. 1.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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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통발 조업 중 중상을 입은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20분쯤 독도 북동쪽 296㎞ 해상에서 통발 조업 중이던 선원 인도네시아 국적 A씨(31)가 왼쪽 손가락 3개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급파, 이날 오후 9시 40분쯤 경비함정에 승선·대기 중이던 A씨를 헬기에 태워 강릉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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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응급환자 헬기이송.(동해해경청 제공)2022.1.23/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통발 조업 중 중상을 입은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20분쯤 독도 북동쪽 296㎞ 해상에서 통발 조업 중이던 선원 인도네시아 국적 A씨(31)가 왼쪽 손가락 3개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급파, 이날 오후 9시 40분쯤 경비함정에 승선·대기 중이던 A씨를 헬기에 태워 강릉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앞서 지난 21일에도 울릉도에서 간경변 증상을 보이던 B씨(62)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해상에서 야간 비행의 경우 시야확보 등 많은 제약이 있지만, 평소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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