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알뜰폰 컨설팅 전문 국내 첫 매장 '알뜰폰+' 개장
우수민 2022. 1. 23. 15:00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알뜰폰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 컨설팅 전문 매장인 '알뜰폰+(플러스)'를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알뜰폰+ 매장 개장을 위해 홈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홈플러스와 협력해 알뜰폰+ 매장을 향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알뜰폰+ 1호점은 홈플러스 합정점에 개장했다. 알뜰폰+에 참여하는 중소사업자는 LG유플러스의 망을 임대해 사용하는 인스코비, 아이즈비전, 큰사람, 유니컴즈, 스마텔, 머천드, 세종텔레콤 등 7개다.
알뜰폰+ 매장에선 △요금제 가입 △U+홈상품 가입 △부가 서비스 △요금 수납 △분실·파손 서비스를 진행한다. 알뜰폰+ 매장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도 판매한다. 전용요금제는 중소사업자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요금제(18종)와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저가 요금제(17종), 선불요금제(7종) 등으로 구성됐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이번 알뜰폰+ 매장을 통해 알뜰폰에 관심 있는 고객이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구축하고, 중소사업자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도약하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처음보는 여자 가수인데 6000명이나 몰렸다…누구길래
- 이통3사, 중소협력사 납품대금 1600억원 조기 지급
- 5대 한국빅데이터학회장에 신경식교수
- `N번방` 잡겠다더니…`고양이 움짤`은 왜 막냐옹
- [단독] "기술적 조치는 과도" 정부도 인정했었다 [Digital+]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고난의 세월 딛고…수주 대박 두산에너빌
-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옛 연인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