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QR체크인' 전화번호 인증 24시간 안팎 오류

신규 방역 패스 정책 업데이트, 앱설치자 불편함 겪어
네이버 "정확한 오류내용 확인중, 앱기능 정상 복구"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네이버 QR 체크인 일부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 회사 측이 경위를 조사중이다. 어제(22일) 오전부터 오늘(23일) 오전 10시 45분께까지 발생한 오류로 현재 서비스 복구가 완료돼 정상 작동중이다.

네이버는 QR체크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앱을 설치할때 또는 신규 방역 패스 정책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필요한 전화번호 인증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아 이를 긴급점검해 조치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할 때 사용자가 연락을 받도록 전화번호 인증을 도입해 서비스 해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반 이용자와 달리 앱을 처음 깔거나 매달 이뤄지는 업데이트 때문에 전화번호를 인증해야 하는 분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며 “정확한 오류내용이나 오류시간은 확인중이며, 앱 기능은 정상적으로 복구돼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QR체크인 서비스 일부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자료=네이버 홈페이지)

강민구 (science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