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극장골로 리그 4위..'이강인 투입' 마요르카 4연패

신윤정 2022. 1.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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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가 4위로 올라섰고, 선두 맨시티는 1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대 2로 지고 있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마요르카는 리그 경기 4연패 부진을 이어가며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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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가 4위로 올라섰고, 선두 맨시티는 1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신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추가시간, 역습에 나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물 흐르듯 이어지는 패스 끝에 래시포드가 팽팽한 0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 골을 터뜨립니다.

슈퍼스타 호날두 등을 앞세워 웨스트햄을 위협했지만,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던 맨유!

극적인 극장 골이 터지며 웨스트햄을 5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4위를 꿰찼습니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사우샘프턴의 피터스가 반 박자 빠른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자 맨시티는 후반, 라포르테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맨시티는 12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13경기 무패로 리그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대 2로 지고 있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상대 공을 뺏어와 수비수들을 제치며 공격도 펼쳤습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해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에 3골 차 완패를 당했습니다.

마요르카는 리그 경기 4연패 부진을 이어가며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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