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난데없는 눈밭 위 체력전에 단체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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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간 '1박 2일' 멤버들이 포대자루 눈썰매에 도전한다.
23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동계놀림픽' 특집에서는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과 함께하는 다섯 남자의 한겨울 대잔치가 펼쳐진다.
다섯 남자가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바보력'을 자랑하며 다투기 시작하자, 급기야 '예능 15학년' 김종민은 "이건 무효야!"라면서 미션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 멤버들이 대 혼돈을 겪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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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동계놀림픽’ 특집에서는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과 함께하는 다섯 남자의 한겨울 대잔치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드넓은 특설 설상 경기장의 스케일에 입을 모아 감탄한다. 이곳에서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 체험이 시작되자, '어르신' 연정훈은 "옛날 생각나고 좋다"라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흡족해한다고.
포대 자루 썰매를 타본 경험이 없는 'YB' 딘딘, 라비도 눈 밭 위 짜릿한 속도 전쟁에 "너무 재밌어!"라며 최상의 만족도를 드러낸다. 그러나 대결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자, 문세윤은 "중노동의 시작이네"라면서 고개를 내젓기도. 설상가상으로 주체할 수 없는 속도에 넘어지고 구르는 멤버들 때문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체력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요하는 미션에 멤버들은 단체 '멘붕'에 빠진다. 다섯 남자가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바보력'을 자랑하며 다투기 시작하자, 급기야 '예능 15학년' 김종민은 "이건 무효야!"라면서 미션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 멤버들이 대 혼돈을 겪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23일 저녁 6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1박 2일 시즌4’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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