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송덕호, 새 사건의 중심인물로 눈도장! 몰입감 높이는 씬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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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덕호가 '트레이서'에서 대출 사기 피해자인 이충호 역으로 열연, 서사 속 윤활유 같은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각본 김현정, 감독 이승영,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에서는 20대 대출 사기 피해자인 이충호(송덕호 분)의 스토리가 그려지며, 새로운 사건의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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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덕호가 '트레이서'에서 대출 사기 피해자인 이충호 역으로 열연, 서사 속 윤활유 같은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각본 김현정, 감독 이승영,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에서는 20대 대출 사기 피해자인 이충호(송덕호 분)의 스토리가 그려지며, 새로운 사건의 막을 열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송덕호는 극 중 이충호 역을 맡았다. 이충호는 아픈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 선배를 통해 신용 대출을 소개받지만, 이후 채무 문제로 인해 사채업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는 인물이다.
서혜영(고아성 분)은 이번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이충호가 일하는 자동차 정비소를 찾았다. 하지만 그는 다리를 절면서도 모든 게 자신의 실수였다며 속내를 밝히지 않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이때 충호의 엄마가 반찬을 갖다주기 위해 정비소를 찾았고, 충호는 멈칫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황동주(임시완 분)와 혜영은 충호 엄마를 만나, 현재 충호가 고의 상해로 인한 보험 사기를 이용해 폭행을 당하며 빚을 갚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혜영은 정비소를 다시 한번 찾아가 충호를 설득했고, 오랜 결심 끝에 다시 혜영을 찾아온 충호는 속상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 사건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이처럼 송덕호는 '트레이서'를 통해 묵직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까지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로서 임팩트 존재감을 발산했다.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있어, 송덕호가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송덕호는 영화 '스프린터', ‘차인표’, ‘해치지 않아’, ‘변산’, ‘버닝’, 드라마 'DP', '모범택시', '관종', ‘슬기로운 의사생활’, ‘호텔 델루나’, 등을 비롯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심도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트레이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트레이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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