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잠시 접자..'절친' 간 16억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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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루키'끼리 136만 8,000 달러(약 16억 3,000만 원)를 다툰다.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 결과 리 호지스(미국)와 폴 바르종(프랑스)이 중간 합계 1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 주최자인 필 미컬슨(미국)은 이븐파를 쳐 합계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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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호지스·바르종 18언더 공동 선두
막판 3연속 버디 김시우 11언더
‘절친 루키’끼리 136만 8,000 달러(약 16억 3,000만 원)를 다툰다.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PGA 웨스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 결과 리 호지스(미국)와 폴 바르종(프랑스)이 중간 합계 1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각각 8타, 7타를 줄여 순위가 치솟았다.
친한 친구 사이인 호지스와 바르종은 올 시즌 PGA 투어 신인이다. 이날 같은 조로 경기 한 둘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최종 라운드 분위기는 많이 다를 것이다. 생애 첫 우승과 그에 따른 상금 16억 원이 걸려있다.
톰 호기(미국)가 17언더파로 1타 차 3위다.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13언더파 공동 15위,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27)는 11언더파 공동 24위다. 김시우는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 등으로 3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8계단 끌어올렸다. 이경훈(31)과 임성재(24)는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31위. 이 대회 주최자인 필 미컬슨(미국)은 이븐파를 쳐 합계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통과 기준인 7언더파에 14타나 모자랐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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