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의 12전승 모랄레스, UFC 데뷔전 1회 역전 TKO승-UFC웰터급

이신재 2022. 1. 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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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의 에콰도르 파이터' 마이클 모랄레스가 1회 4분 6초 역전 TKO승으로 UFC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모랄레스는 23일 열린 'UFC 270' 메인 카드 첫 경기에서 17전의 29세 베테랑 트레빈 자일스를 3연타로 쓰러뜨리며 MMA 13연승을 기록했다.

UFC 데뷔전을 1회 TKO로 장식한 모랄레스는 13전승 10 KO(TKO)를 기록, 웰터급의 무서운 신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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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의 에콰도르 파이터' 마이클 모랄레스가 1회 4분 6초 역전 TKO승으로 UFC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3전승을 기록한 모랄레스(사진=UFC)
모랄레스는 23일 열린 ‘UFC 270’ 메인 카드 첫 경기에서 17전의 29세 베테랑 트레빈 자일스를 3연타로 쓰러뜨리며 MMA 13연승을 기록했다.

모랄레스의 처음은 불안했다. 1분여쯤 자일스의 강한 주먹을 허용, 휘청거렸다.

펀치로 모랄레스를 궁지로 몬 자일스는 레슬링으로 연속 공격,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그러나 상위 포지션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고 빠져 나오던 모랄레스에게 정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에콰도르 레슬링 국가대표를 지냈다는 모랄레스는 단단한 수비로 자일스의 압박에서 비교적 쉽게 빠져 나왔다.

한 차례 공세로 자신감을 가진 자일스가 옥타곤 중앙에서 모랄레스를 계속 몰아붙였다.

하지만 젊은 힘을 앞세운 모랄레스는 도망가지 않고 맞 받아쳤다. 그리고 3분 30여초를 넘기면서 거친 반격전을 펼쳤다.

라이트 훅으로 충격타를 안긴 모랄레스는 곧 바로 어퍼컷을 자일스의 턱에 꽂아 그로기로 몬 후 마무리 라이트를 다시 터뜨려 자일스를 바닥에 주저앉게 했다.

모랄레스가 바로 쫓아가며 좌우 주먹을 마구 쏟아내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1회 4분 6초였다.

UFC 데뷔전을 1회 TKO로 장식한 모랄레스는 13전승 10 KO(TKO)를 기록, 웰터급의 무서운 신예로 떠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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