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유흥 즐기려 납치 자작극 벌인 男 "6개월 징역+2천달러 벌금"(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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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시민이 갑자기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전을 걱정하는 아내가 남편을 미행하는 등 극도로 신경쓰자 남편은 친구들과 편하게 밤새워 놀기 위해 친구들과 납치 자작극을 벌인 것.
이 황당한 사건은 2013년 미국 텍사스에 사는 남자가 친구와 유흥을 즐기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실화로, 남성은 6개월 징역형과 2천 달러의 벌금형 선고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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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시민이 갑자기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월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황당한 이유로 납치 자작극을 벌인 남성의 일화가 소개됐다.
38세 김영수(가명) 씨는 무술 유단자로 조직폭력배를 제압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이후 퇴직했던 모 은행 경비직에 재취업되는 등 행운이 잇따랐다.
경찰로 근무하던 아버지가 순직하는 아픔을 겪은 아내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남편은 "난 무술유단자다. 내가 평생 당신 지킬게"라며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김영수는 구청에서 강연하는 등 명성을 높여갔지만 '더 이상 가만 안 둔다', '구청에서 강연도 하고 유명해졌더라' 등 협박 문자, 전화가 쏟아져 아내는 이를 조직폭력배의 보복이라고 걱정했다.
이후 김영수가 의문의 남성들에게 끌려가 납치되자 아내는 경찰에 신고하고 마음을 졸이게 됐다. 경찰의 추적 끝에 남편은 발견됐지만 그가 발견된 곳은 한 술집이었다.
알고 보니 음주운전 사고로 일자리를 잃게 된 김영수는 술집에 외상값이 밀린 상황이었고 그러던 중 시민을 구조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지만 술집 사장으로부터 계속 독촉 문자, 전화를 받고 있던 것이었다. 이를 아내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일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
남편의 납치 사건도 남편과 친구들의 자작극이었다. 안전을 걱정하는 아내가 남편을 미행하는 등 극도로 신경쓰자 남편은 친구들과 편하게 밤새워 놀기 위해 친구들과 납치 자작극을 벌인 것. 친구들이 남편을 납치한 후 이들은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황당한 사건은 2013년 미국 텍사스에 사는 남자가 친구와 유흥을 즐기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실화로, 남성은 6개월 징역형과 2천 달러의 벌금형 선고받게 됐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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