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김미현 전격 출연
[스포츠경향]
“‘골프 여제’ 김미현도 인정한 ‘골프 신동’?”
김병현 딸 민주와 이형택 딸 미나가 ‘골프 여제’ 김미현 앞에서 ‘피는 못 속이는’ 불꽃 승부 근성을 드러낸다.
24일(월)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3회에서는 김병현과 딸 민주가 ‘슈퍼땅콩’ 김미현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김병현은 20년지기인 김미현의 추천으로 딸 민주가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던 터. 민주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기 위해 연습장을 찾은 김미현은 곧장 민주의 스윙을 교정해준다. 그러던 중, 이형택 부녀가 현장을 급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미현이 민주와 연습장에 있다는 소식을 긴급 입수하고 부랴부랴 미나를 데리고 온 것. 이형택은 “김미현 선수에게 (딸을) 보여주고, (소질이 있는지) 확인받으러 왔다”며 슬쩍 끼어든다.
12세 동갑내기인 민주와 미나는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김미현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친해진다. 김미현은 우선 ‘골프 4개월 차’ 민주의 골프 실력에 대해, “가르쳐주면 바로 소화한다”고 칭찬한다. 이어 ‘골프 1일 차’ 미나의 스윙을 지켜보는데, 미나는 정식으로 골프를 배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7번 아이언 채를 잡고 바로 비거리 100m를 넘겨버린다.
김미현은 “뭐야? 너 진짜 대박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극찬을 연발한다. 과연 김미현까지 놀라게 한 ‘골린이’ 미나의 무서운 스윙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 역시 미나의 범상치 않은 스윙에 자극받아, 더더욱 연습에 매진한다. 이에 자연스럽게 두 딸들의 불꽃 스윙 대결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10년 안에 이 영상은 뉴스의 자료 영상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형택은 “그때 내가 어떤 인터뷰를 할지 기대된다”며 ‘김칫국 드링킹’ 멘트를 날린다.
제작진은 “김미현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골프 신동’들의 불꽃 스윙쇼를 기대해 달라. 또한 김병현, 이형택 부녀들의 막간 체력 대결도 큰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피는 못 속여’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2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으로 편성 시간을 바꿔 방송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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