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설렌다 "엄청난 속도, 무서운 드리블, 골까지" 곧 임박

조용운 2022. 1.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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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괴물 피지컬을 자랑하는 아다마 트라오레(26,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트라오레의 메디컬 테스트 준비에 돌입했다"며 "토트넘은 2천만 파운드(약 323억원)의 이적료에 옵션을 더하는 방식으로 울버햄프턴과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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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괴물 피지컬을 자랑하는 아다마 트라오레(26,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트라오레의 메디컬 테스트 준비에 돌입했다"며 "토트넘은 2천만 파운드(약 323억원)의 이적료에 옵션을 더하는 방식으로 울버햄프턴과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마침내 트라오레 영입에 임박한 모습이다. 풋볼 인사이더 외에도 '풋볼런던' 역시 "토트넘이 트라오레 영입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주말 경기 전에 영입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며 들떴다.

토트넘은 측면 공격수인 트라오레를 데려와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워낙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고 체력이 우수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할 생각을 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을 대신해 공격수로도 뛸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풋볼런던도 "트라오레는 엄청난 스피드와 무서운 드리블 기술, 골을 위협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토트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점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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