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륙선수권 銀' 이해인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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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륙선수권에서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해인과 김예림이 소감을 전했다.
이해인은 22일(한국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42점, 예술점수(PCS) 67.13점을 합쳐 143.55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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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사대륙선수권에서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해인과 김예림이 소감을 전했다.
이해인은 22일(한국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42점, 예술점수(PCS) 67.13점을 합쳐 143.55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랩에서 69.97점을 받았던 이해인은 총점 213.5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자신의 프리스케이팅과 총점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도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4.06점, 구성점수 66.92점으로 합계 140.98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점수 68.93점에 합해 총점 209.91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예림 또한 자신의 프리스케이팅과 총점 개인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이해인은 "지난 번 탈린에 왔을 때(2019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어 기쁘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예림 역시 "클린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올림픽 전 마지막 시합이었는데, 여기서 좋은 수행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이해인과 김예림은 오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예림은 오는 2월 4일부터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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