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연우·하영, 내 자식이지만 이럴 때 정말 미워" ('개나리학당')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거침없는 솔직 답변으로 웃음을 안긴다.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퀴즈쇼와 개나리들의 깜찍한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2회에서는 ‘레전드 트롯퀸’ 장윤정이 ‘개나리학당’ 멤버들과 찰떡 예능 케미를 빛내 안방극장의 배꼽을 잡게 한다. 먼저 장윤정은 ‘내 자식이지만 이럴 때는 참 밉다!’를 주제로 앙케트 퀴즈를 진행해 개나리 멤버들의 집중력을 발동시킨다.
아이들은 번쩍번쩍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퀴즈에 임하는가하면, 본인의 경험에 빗댄 다양하고 엉뚱한 답변들을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던 상황. 장윤정 역시 남편 도경완의 도플갱어인 연우와 하영이를 떠올리고, “너무 소중한 내 자식이지만, 이럴 때는 조금 밉더라”고 전해 현장을 뒤집었다고.
평균 연령 ‘11.8세’들이 직접 고민을 상담해주는 ‘고민 상담소’가 오픈돼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장윤정은 “아이에게 핸드폰을 언제 사주는 게 좋을지”를 고민으로 의뢰하고, 멤버들은 각자 상황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고민을 검토한다. 김유하는 “현재 ‘아이’폰이 있으나, 핸드폰은 10살부터 사주는 게 적절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임서원은 “11살 때가 적절한 것 같다”고 주장한다. 분분한 의견이 쏟아진 가운데 장윤정이 어떤 솔루션을 받아들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윤정 이사장을 위한 ‘신조어 학당’이 열리자 MC 정동원은 장윤정에게 “‘어쩔티비’가 무엇인지 아느냐”는 돌발 질문을 날린다. 장윤정이 난생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당황하며 어리둥절해하자, 정동원은 장윤정에게 ‘어쩔’ 뒤에 아무 가전제품이나 붙이는 요즘 방식의 신조어에 대해 알려줘 장윤정을 2차 멘붕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장윤정은 금세 신조어를 마스터하더니 자신이 생성한 신조어로 정동원의 공격을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한바탕 폭소로 물들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개나리 멤버들이 장윤정도, 붐과 정동원도 상상하지 못할 어린이다운 순수하고 엉뚱한 답변을 쏟아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며 “첫 회보다 더욱 기상천외하고 예측불허한 2회가 펼쳐지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개나리학당’ 2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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