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투어 개막전 3R 공동 7위..넬리 코다 단독 선두

이상필 기자 2022. 1. 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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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제시카 코다(미국)와 공동 7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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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인비가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제시카 코다(미국)와 공동 7위에 포진했다.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넬리 코다(미국, 13언더파 203타)와는 5타 차다.

이날 박인비는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3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고, 이후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6번 홀에서 보기가 나왔다.

고전하던 박인비는 9번 홀 버디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 들어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7위를 유지한 채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대니얼 강(미국)과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12언더파 204타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1언더파 205타로 4위, 유카 사소(일본)는 10언더파 206타로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9언더파 207타로 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아림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8위, 박희영은 8오버파 224타로 공동 25위, 이미림은 19오버파 235타로 29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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