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슈퍼팀' 바이탈리티, 극적 반등 성공.. 2주차 2연승 [LEC]

임재형 2022. 1.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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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시즌을 앞두고 유럽 내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이목을 끈 바이탈리티가 2주차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2022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주요 포지션에 슈퍼스타를 영입하면서 트로피 사냥에 나섰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주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주차 가볍게 승리를 따낼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바이탈리티는 전패로 추락했다.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한 바이탈리티는 3주차에서 SK게이밍, 로그를 연달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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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2022시즌을 앞두고 유럽 내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이목을 끈 바이탈리티가 2주차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우승 후보로 지목된 상황에서 1주차 전패를 기록했으나, 2주차 2연승으로 체면을 겨우 살렸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탈리티는 온라인으로 열린 ‘2022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스프링 시즌 G2와 1라운드 경기서 승리했다. 지난 22일 BDS를 상대로 연패를 끊은 바이탈리티는 G2까지 제압하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도 최하위에서 6위까지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2022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주요 포지션에 슈퍼스타를 영입하면서 트로피 사냥에 나섰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주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바이탈리티의 미드 라인은 북미에서 유턴한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다. G2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퍽즈’는 지난 2021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클라우드 나인을 8강으로 이끌면서 녹슬지 안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탑,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알파리’ 바니 모리스, ‘카르지’ 마티아슈 오르샤크가 합류했다.

1주차 가볍게 승리를 따낼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바이탈리티는 전패로 추락했다.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베테랑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흔들리면서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그래도 다행히 2주차 연승을 기록하면서 체면을 살렸다. 특히 두 번째 경기에선 플레이오프 경쟁 팀인 G2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내용은 1주차와 달리 큰 사고가 없었다. 첫 경기에서 BDS를 맞아 스프링 시즌 최고의 ‘핫 챔피언’인 코르키를 가져온 바이탈리티는 ‘셀프메이드’의 올라프가 주도권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면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갱플랭크-코르키-징크스 캐리 라인이 화력을 뽐내면서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G2전에서도 바이탈리티는 골드 우위를 내주지 않은채로 29분 만에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퍽즈’는 친정팀 G2를 맞아 오리아나로 맹활약을 펼치며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퍽즈’의 라인 압박과 충격파 활용은 바이탈리티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한 바이탈리티는 3주차에서 SK게이밍, 로그를 연달아 상대한다. 바이탈리티가 상위권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는 로그전이다. ‘말랑’ 김근성이 활약 중인 로그는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면서 프나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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