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설맞아 파트너사에 756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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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756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28일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기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차원에서 상생협력펀드 등 파트너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는 상생 노력을 지속하여 코로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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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클린 KT캠페인' 시행
KT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756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28일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기업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스카이라이프, KT DS, KT 알파,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5개 계열사도 동참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2022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시행되며 이 기간 파트너 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 등을 보내왔을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하여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기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차원에서 상생협력펀드 등 파트너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는 상생 노력을 지속하여 코로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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