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리허설 했지만, 베이징 코로나 확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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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막을 2주일 앞둔 중국 베이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23일 베이징 코로나19방역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추가 확진자 9명과 무증상 감염자 4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간 베이징에서는 모두 3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개막 리허설로 불꽃놀이까지 벌였지만,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가 코로나의 위협을 얼마나 막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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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동계올림픽 개막을 2주일 앞둔 중국 베이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23일 베이징 코로나19방역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추가 확진자 9명과 무증상 감염자 4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간 베이징에서는 모두 3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 펑타이(豊臺)구에선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23일부터 펑타이구 전 주민 200만명에 대해 전수 핵산 검사에 들어갔다.
34명의 확진자 중 5명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으며, 모두 하이뎬(海淀)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델타 변이 감염자로 지역별로 펑타이구 22명, 팡산(房山)구 5명, 차오양(朝陽)구 1명, 다싱(大興)구 1명 등이다.
22일 개막 리허설로 불꽃놀이까지 벌였지만,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가 코로나의 위협을 얼마나 막아낼지 주목된다. 코로나 방어를 이유로 각국 선수단 통제를 강화해 비판이 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 수위를 어떻게 조절할지도 주목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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