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에서 우즈베키스탄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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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대 21로 물리쳤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 요르단, 쿠웨이트를 차례로 꺾은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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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대 21로 물리쳤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 요르단, 쿠웨이트를 차례로 꺾은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신재섭의 득점으로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력이 살아나며 점수 차를 벌려 10골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나라는 25일 0시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선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결선 리그 1조에 속했고, 2위 안에 들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같은 조의 카타르가 2014년 대회부터 최근 아시아선수권 4연패를 기록한 강팀이라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가 준결승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대회 상위 5개 나라가 2023년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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