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도토페 아이비X토요태X성시경, 노래로 추억여행은 늘 옳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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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페스티벌(이하 도토페)이 과거의 추억을 완벽하게 소환하면서 끝이 했다.
토요태가 훌륭한 데뷔 무대를 마쳤으며, 성시경이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로 그 시절의 감성을 완벽하게 불러일으켰다.
'도토페'가 탄생시킨 신인 그룹 토요태의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성시경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노래를 마음껏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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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도토리 페스티벌(이하 도토페)이 과거의 추억을 완벽하게 소환하면서 끝이 했다. 토요태가 훌륭한 데뷔 무대를 마쳤으며, 성시경이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로 그 시절의 감성을 완벽하게 불러일으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도토페’가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도토페’의 시작은 ‘밤하늘의 별을’의 원곡자 양승정과 노누와 KCM의 무대였다. 12년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양승정과 노누는 무대 위에서 진심을 다해 노래했다. KCM은 12년전 자신의 패션을 그대로 재연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양정승은 무대를 마치고 울컥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도토페’의 히로인 아이비도 등장했다. 아이비는 댄스와 발라드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유혹의 소나타’와 ‘아하’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과거 의상을 입고 노래하며 라이브를 하는 아이비의 매력이 돋보였다. 발라드 ‘이럴거면’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다운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도토페’가 탄생시킨 신인 그룹 토요태의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무대에 오른 미주와 하하와 유재석은 ‘스틸 아이 러브’를 열창했다. 든든한 보컬 미주와 히트곡 가수 유재석 그리고 래퍼 하하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관객들 역시 토요태의 데뷔 무대에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미주는 “많이 떨렸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힘이 났다”라고 말했다.
토요태의 데뷔 무대 이후에 베테랑 가수의 매력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성시경은 콘서트 못지 않은 셋리스트로 관객과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성시경의 노래만 가지고 콘서트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된다”라고 칭찬했다.
성시경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노래를 마음껏 불렀다. 2019년 이후 3년여만에 관객 앞에 선 성시경은 한을 풀듯이 노래했다. 성시경은 ‘좋을텐데’,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제주도의 푸른 밤’, ‘희재’, ‘차마’, ‘사랑하기 때문에’, ‘거리에서’, ‘두 사람’까지 자신의 노래와 커버곡을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감성을 자랑했다.
‘도토페’는 성시경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 발라드와 댄스를 오가며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가수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 많은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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