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시외버스 65대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노승혁 2022. 1. 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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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시외버스에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줄여주는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시외버스 20대에 이 장치를 설치해 실증해본 결과 미세먼지는 42.4% 줄고 이산화탄소와 부유세균 농도도 각각 44.4%, 32.5%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 올해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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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외버스에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줄여주는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는 실내 공기를 프리필터(큰 먼지 제거)와 카본필터(악취물질 제거), 헤파필터(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제거), UV살균램프(부유세균·바이러스 살균) 등을 통해 정화하는 장치다.

고양시는 지난해 시외버스 20대에 이 장치를 설치해 실증해본 결과 미세먼지는 42.4% 줄고 이산화탄소와 부유세균 농도도 각각 44.4%, 32.5%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 올해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입, 시외버스 65대에 이 장치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또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추가 보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실내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면 장시간 탑승해야 하는 시외버스 이용객들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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