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시외버스 65대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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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시외버스에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줄여주는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시외버스 20대에 이 장치를 설치해 실증해본 결과 미세먼지는 42.4% 줄고 이산화탄소와 부유세균 농도도 각각 44.4%, 32.5%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 올해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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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외버스에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줄여주는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형 공기정화장치는 실내 공기를 프리필터(큰 먼지 제거)와 카본필터(악취물질 제거), 헤파필터(미세먼지·초미세먼지 제거), UV살균램프(부유세균·바이러스 살균) 등을 통해 정화하는 장치다.
고양시는 지난해 시외버스 20대에 이 장치를 설치해 실증해본 결과 미세먼지는 42.4% 줄고 이산화탄소와 부유세균 농도도 각각 44.4%, 32.5%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 올해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입, 시외버스 65대에 이 장치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또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추가 보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실내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면 장시간 탑승해야 하는 시외버스 이용객들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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